토트넘 홋스퍼가 길었던 부진을 끊고 강렬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. 2024년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5-0 대승을 거두며, 팬들에게 완벽한 승리를 선사했습니다. 

사진은 지난 12월 16일 사우스햄트전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고 포효하는 모습이다.
출처:사우샘프턴=AP/뉴시스

특히, 손흥민의 1골 2도움 활약은 팀 승리의 중심에 섰고, 그의 리그 최다 도움 기록 동률 달성까지 더해지며 경기의 백미가 되었습니다. 


손흥민이 이끈 토트넘, 완벽한 경기력으로 대승 달성

1. 경기 요약: 5-0 완승, 전반전의 압도적 경기력

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압도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.

제임스 매디슨 (1', 45+4'): 경기 시작 36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, 추가 시간에 두 번째 골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.

손흥민 (12'):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.

데얀 쿨루셉스키 (14'): 손흥민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.

파페 마타르 사르 (25'): 손흥민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네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.

전반 45분 만에 다섯 골을 넣으며 경기는 일찌감치 토트넘의 승리로 기울었고, 사우스햄튼의 수비진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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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손흥민의 맹활약: 1골 2도움, 리더십과 기록 달성

이번 경기의 핵심은 단연 손흥민이었습니다.

전반 12분: 손흥민의 득점은 빠른 상황 판단과 정확한 왼발 슈팅이 돋보였습니다.

전반 14분, 25분: 손흥민의 정확한 패스와 낮은 크로스는 각각 쿨루셉스키와 파페 사르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.

리그 통산 68도움: 손흥민은 EPL에서 구단 최다 도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팀 역사에 이름을 새겼습니다.


3. 토트넘의 변화: 분위기 반전과 중상위권 도약

이번 승리는 토트넘에게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. 최근 5경기 무승 행진을 끊으며 팀 사기는 크게 올라갔습니다. 승점 23점으로 리그 10위에 안착하며 중상위권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.

특히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 손흥민, 매디슨의 리더십이 빛난 경기였습니다.

사우스햄튼의 위기: 강등권 현실화

반면, 사우스햄튼은 이날 경기에서 수비 불안과 조직력 부재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.

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. 경기 후 감독 러셀 마틴의 경질이 결정되며, 팀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.


경기 후 평가

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(FotMob)은 손흥민에게 평점 9.1점을 부여했습니다. 팬 투표에서도 경기 최우수 선수(MVP)로 선정되며, 그의 활약이 얼마나 컸는지 입증했습니다.

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"손흥민과 매디슨의 역할이 팀 경기력의 촉매제였다"고 평가했습니다. 손흥민 역시 인터뷰에서 "동료들의 노력이 자랑스럽다"며 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.


결론: 토트넘의 새로운 시작, 손흥민이 이끈 완벽한 승리

이번 5-0 대승은 토트넘의 중요한 반등이자, 향후 일정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입니다. 손흥민의 맹활약과 리더십은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. 앞으로 토트넘이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봅시다.